매일 자정, 한 통씩
북막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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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 01
숲속의 대화
책 보러가기날이 푸르르던 날, 우리는 숲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이는 나무 그늘에서 쉴 새 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나무는 어떻게 태어나는지, 외로워하지 않는지. 그때마다 엄마의 대답은 조용히 숲의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숲속의 빛은 자라나는 모든 것을 감싸 안습니다. 나무가 하늘로 뻗어가듯, 아이의 호기심도 함께 자라납니다. 발끝에 닿는 잎사귀, 부드러운 바람 한 줄기마다 이야기가 스며듭니다.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는 어떤 기억으로 남게 될까요.